구자곡초등학교(교장 도기탁) 3~6학년 학생들은 지난 25일 양촌 햇빛촌 바랑산 마을과 성삼문묘를 찾아 두부 만들기와 황토염색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논산 3대 정신 계승은 물론 지역의 전통음식인 두부 만들기와 황토염색을 체험하고자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쌀쌀한 날씨에도 해설사로부터 두부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들어가면서 콩을 맷돌에 직접 갈아서 두부를 만들었다.
또 오후에는 황토를 이용해 손수건을 염색, 갖가지 개성을 살린 무늬로 고무줄을 이용해 모양을 내는 염색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돌아오는 길에 성삼문묘에 들려서 전통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우리 고장의 선비와 충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