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외면회제 확정되기까지 연무읍 행정책임자로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다른 열정과 노력 불태워...”
<윤용원 연무읍장 집무광경>
“지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다양한 민원을 지역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해 지역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 연무읍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윤용원 연무읍장의 각오다.
지난 1981년부터 84년까지 3년여간 연무읍에서 근무해 연무읍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윤 읍장은 친절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갈수록 다양하고 복합적인 주민의 요구에 부응해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주민화합을 꾀하는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연무읍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특히, 지난해 2월 연무읍장 부임이후 육군훈련소 면회와 관련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윤 읍장은 영외면회제가 확정되기까지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연무읍의 행정책임자로서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불태웠다.
이를 위해 윤 읍장은 지난해 5월 4일 영내면회 시행을 앞두고, 4월 6일 각급 기관단체, 연무읍 관내 음식, 휴게, 택시, 주유, 숙박업소 대표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회제 부활 친절다짐대회를 연무읍번영회와 함께 성공리에 개최했다.
또 4월 26일 단체장 회의를 열고 훈련소 면회제 시행에 따른 캠페인 및 안내소 운영에 따른 자원봉사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관내 음식, 숙박, 주유업소, 택시업계 대표 등 328명을 대상으로 면회제 시행에 따른 각 업소별 실천사항 협조를 당부하는 1차 서한문을 발송했고, 5월부터는 입소대대 앞과 금호고속 내에 면회제 시행에 따른 친절 안내소를 운영해 면회객 안내 및 홍보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연무읍 주요도로변에 연산홍과 펜지, 칸나, 메리골드, 꽃화분, 꽃배추 등 꽃묘를 식재했고, 담장과 지붕 등을 정비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 지난 6~7월과 11~12월까지 2차에 걸쳐 훈련소주변 호객행위 및 불법노점상 계도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연무읍 이미지 쇄신에 크게 기여했다.
윤 읍장은 연무읍번영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4일에는 영외면회 시범실시 축하 친절실천대회를 개최하고, 결의문 채택 및 친절실천 가두캠페인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영외면회 시범실시와 관련, 빈집정비 등 가로환경정비와 훈련소주변 음식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외면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조를 구했고, 영외면회제 시행에 따른 각 업소별 실천사항 당부 및 호객행위, 바가지요금, 불법노점상 행위 근절 협조를 당부하는 2차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기관단체장 및 모범업소 대표와 면회객을 위한 깨끗한 환경정비 및 친절서비스, 불법 행위 근절 협조 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고, 버스승강장 대청소와 육군훈련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영외면회 시범실시 관련 추진상황 보고 및 국방부 소유 유휴토지에 대해 면회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에 대해 건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면회제 시행에 따른 행정적인 부분에 대해 완벽을 기해 호평을 받았다.
윤 읍장은 “영외면회가 확정되기까지 그동안 시민, 사회단체, 사업자, 공무원 등이 솔선참여하고 육군훈련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룩한 성과로서 황면선 시장님과 김정호 육군훈련소장님의 노고에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영외면회가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육군훈련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서 우리 읍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호객행위, 불법노점상, 바가지요금이 없도록 하고 내 가족같이 친절하게 맞이해서 다시 찾고 싶은 연무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읍장은 새해 임진년에는 영외면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개발사업, 주민복지증진 업무 등에도 도전과 열정으로 변화에 적극 대처해 연무읍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친절과 화합으로 살기 좋은 연무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잘 이용해 지역개발에 보다 더 힘쓰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도, 시의원과 지역 단체장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지역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령화, 저 출산 등 다변화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 및 대책을 세워 나가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성을 전할 수 있는 행정적 뒷받침을 철저히 하여 지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연무읍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평생학습 운영 등 지역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주변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연무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성초등학교, 노성중학교, 강경상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윤용원 연무읍장은 지난 1974년 연산면을 시작으로 연무읍, 문화공보실, 도의새마을과, 기획감사담당관 예산담당, 자치행정과 인사담당, 벌곡면장, 상월면장, 환경보호과장, 기획감사담당관 등을 두루 거치면서 섬세하며 인화력이 강한 행정가로 알려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