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평화통일기원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23일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까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박종철) 주최, 부창동재향군인회(회장 임연흥)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참가자 수백여 명이 그림 실력을 한껏 뽐냈으며 부창동재향군인회에서는 켄트지와 음료, 과자, 식수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창동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평화적인 통일기원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무초등학교 김지민 외 10인의 학생이 댄스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상품도 전달해 큰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부창동 재향군인회 임연흥 회장은 “갈수록 잊혀져가는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 이번 행사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며 특별상 각 부문(논산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교육장상)1명씩 총 8명, 대상 1명, 금상 각 부문 1명(총 3명), 은상 각 부문 2명(총 6명), 동상 각 부문 3명(총 9명), 장려상 전체 20명에 대해 시상하게 된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2일 10시 30분 부창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환 기자>
<임연흥 부창동재향군인회 회장>
<박현준 논산시재향군인회 사무국장>
<박승용 논산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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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