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문화재청이 추진한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서 지난 7월 응모한 6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도비 6억 300만원을 확보하게 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활용사업은 서원은 돈암서원, 생생사업은 강경근대거리와 명재고택, 사찰은 쌍계사, 야행은 강경야행,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등 신청한 6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해 문화재를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지자체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논산시에서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더 알리고 활용해 전통문화재 활용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시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개발·활용하여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 노력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논산이 보유한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화된 콘텐츠를 창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과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며 미래를 여는 논산의 가치 실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향교서원 8, 생생사업 17, 전통산사 4, 문화재야행 3, 문화유산교육사업 5개 등 총 37개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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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