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 양촌파출소는 16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월동준비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촌파출소 남여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 등 50여명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월동대책으로 파출소 내 주차장에서 김장을 담아 쌀과 밑반찬 등을 112순찰차로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장배추 400여 포기는 독거노인 40세대에 각각 10포기씩을, 소년소녀 가장 10세대에게는 김치와 쌀 1포(10㎏)씩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양촌여성자율방범대(대장 염순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이 중심이 돼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익중 경찰서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위속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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