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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읍사무소 총무부서에서 경리업무를 담당하는 전경하씨(30)가 오는 12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 유성호텔 3층 킹홀서 결혼식을 올린다.
전경하씨의 피앙새는 1살 연하의 고은애씨다.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가 고향인 전경하씨는 아버지 전결표씨와 어머니 김정희씨와의 사이에 2남중 장남이다.
전경하씨는 지난 2007년 공직에 입문해 논산시청 재난안전관리과, 연산면사무소, 논산시청 도시과를 거쳐 금년 2월 정기인사때 연무읍으로 부임했다.
이들 신혼부부는 결혼 후 논산 부영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계획하고 있다.
전경하씨와 공직생활을 함께해 온 동료들은 “성격이 온순하고 책임감이 강해 많은 동료들이 좋아한다며 전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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