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게이트볼협회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3일 오전 11시 태능 갈비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송덕빈 도의원, 각 읍면동 게이트볼 협회 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윤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본회 발전에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해 취임하는 이태년 회장이 이임하는 윤석구 회장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임하는 윤석구 회장은 이임사에서 “내 임기에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 제반시설을 다 갖춰놓지 못해 아쉽다”며 “이태년 회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태년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임하시는 동안 게이트볼협회의 발전을 위해 이임하시는 윤석구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참석해 주신 내빈 및 동호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모든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즐겁게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갖추는데 힘쓰고, 회원확충과 상호간의 인화 단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명선 시장과 이인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논산시의 숙원사업인 영외면회가 13년 만에 이루어진 것은 어르신들의 협조 덕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찰영을 끝으로 모든 식을 마친 뒤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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