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실시된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신예 강영배 후보가 관록의 임장식 현 조합장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 3층 회의실에서 개표를 실시한 결과 총 3,271표중 무효표 5표를 제외한 기호1번 임장식 후보가 1,550표를 기호2번 강영배 후보가 1,716표로 166표차의 근소한 차이로 논산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투표구별로 살펴보면 제1투표구(논산)에서 임장식 후보가 797표, 강영배 후보가 806표로 9표차 승리를 얻었다.
제2투표구(은진)는 임장식 후보 442표, 강영배 후보가 454표를 득표 했으며 제3투표구(채운)에서 강영배 후보가 456표로 311표에 그친 임장식 후보를 145표차 따돌렸다.
한편 이번 선거는 조합원 3,271명이 투표에 참여해 76.7%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논산 1,603명, 은진 899명, 채운 769명의 조합원이 투표했다. <길현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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