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호 홍보담당관, 21대 연무읍장 취임

<전민호 연무읍장의 집무광경>

"연무만의 유무형의 자산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자랑스러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들과 하나하나 상의하고 담론을 만들어 가면서 윤기 있는 자산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월 30일자로 제 21대 연무읍장으로 취임한 전민호 연무읍장(53)의 취임일성이다.

이번 인사에 자원할 정도로 연무읍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전민호 읍장은 1960년 논산시 내동에서 태어나 논산고등학교와 중경공업전문대학 건축과, 건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2월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전 읍장은 1989년 4월 고향인 논산군 내무과로 자리를 옮긴 후 기획감사담당관실 기획담당, 취암동장, 서울사무소장, 홍보담당관 등의 주요부서에서 탁월한 행정력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배은예 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이 전민호 읍장에게 축하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신임 전 읍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연무읍을 보다 향기롭고 윤택하게 가꾸겠다는 다짐과 함께 연간 100만명이 찾아오는 면회객에게 연무를 가장 친절한 도시, 논산시 홍보 일번지로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예산문제로 지연되는 소도읍가꾸기 사업을 시의원님들과 함께 숙의하면서 전진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30일 오전 11시 연무읍사무소 3층 회의실서 개최된 제 21대 전민호 연무읍장 취임식에는 임종진 논산시의원, 안일순 연무읍번영회장,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 배은예 새마을부녀회장, 지역단체장, 각 마을 이장, 가족, 친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전민호 읍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