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논산시 선·후배 축구대회가 27일 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논산중학교 외 4개구장에서 논산시축구협회(회장 윤충재) 주관으로 개최됐다.
축구를 통해 친목과 단결을 다지고 논산시 기수별 선후배 간 우의을 다지기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이충렬 부의장, 구본선 운영위원장, 박승용 산업건설위원장, 김진호·이계천·임종진 시의원, 김영달 고문 등 축구관계자 및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청.중·장년부로 나눠 3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 경기가 리그전으로 열려 장년부 우승 64년 용축회, 준우승 65년 축구사랑, 중년부 우승 75년 칠오회, 준우승 72년 자우회, 공동3위 70년 논개협 및 79년 칭구회, 청년부 우승 86년 범호회, 준우승 82년 멍우회, 공동3위 85년 광우회 및 91년 구일회가 각각 차지했다.
역대 기수별 축구대회 중 제일 많은 인원이 참가해 유독 빛났던 이번 대회에서는 세심한 배려와 경기진행 기수별 모인 드림팀으로 경기 내내 젊은 선수들 못지않은 체력과 기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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