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훈훈'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윤종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회원 50여명과 함께 ‘2018 희망풍차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3일간 배추밭에서부터 독거노인 집까지 직접 전달하는 참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 수자원공사에서 물 지원 차량을 협조해줘 훈훈함을 더했다.

윤종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논산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정성으로 만든 김장을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200가정에 전달했다.

윤종순 회장은 “1년 먹을거리 김장을 절이고 다듬고 씻는 노란조끼의 천사들이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적극 참여해준 시니어 천사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희망풍차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산하 지역 회장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더 큰 의미를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