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소방드론 활용 동물포획 구조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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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인명구조 등 재난현장과 시설물 안전 점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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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최첨단 장비인 소방드론이 동물포획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경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일대에서 유기견 두 마리가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다.
이에 소방서는 드론을 이용해 인근 지형과 유기견의 위치를 파악하여 무사히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소방드론은 동물포획, 실종자 수색, 인명구조 뿐만 아니라 재난현장과 시설물 안전 점검에도 활용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색장소가 넓은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은 구조시간을 단축시키며, 화재현장에서도 화재의 규모 및 연소확대 등 현장대응전략 수립에 활용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장에 드론을 적극 투입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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